홍남표 창원시장 "불법 선거자금 의혹에 매우 유감…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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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선거 관련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선거비용의 모금이나 집행 그 자체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홍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없이 단순 인용 보도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선거비용의 모금이나 집행 그 자체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고, 공식적인 후원회 등을 통해 법 테두리내에서 합법적으로 모금이 이루어졌다"면서 "추후 집행에 대해서도 선관위의 엄격한 검증 결과를 회신받은 것이 본인이 알고 있는 전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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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선거 관련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선거비용의 모금이나 집행 그 자체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홍 시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없이 단순 인용 보도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선거비용의 모금이나 집행 그 자체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고, 공식적인 후원회 등을 통해 법 테두리내에서 합법적으로 모금이 이루어졌다"면서 "추후 집행에 대해서도 선관위의 엄격한 검증 결과를 회신받은 것이 본인이 알고 있는 전부"라고 밝혔다.
또 "선거기간 동안 방송토론 및 유세 등 유권자에 대한 홍보에 몰두했으며, 선거비용의 모금이나 집행 등에 대해 보도된 것과 같이 보고받은 사실이 아예 없다"고 해명했다.
홍 시장은 '홍남표 창원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호우 대비 안전 상황 점검 등 바쁜 일정으로 개인적인 일이나 전화 통화는 자제한 것을 두고, 마치 연락을 피한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향후 모든 법적 대응조치도 강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창원시장 선거와 관련해 홍남표 창원시장의 후보 시절 선거캠프에서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사용했다는 핵심 관계자들의 폭로가 이어졌다는 언론 보도가 14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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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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