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생애 첫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한화 선수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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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33·한화 이글스)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총 5개의 홈런을 때려 우승했다.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채은성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그리고 LG 스탠바이미 GO를 받았다.
한화 소속 선수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은 김태균(2005·2007·2012년)과 윌린 로사리오(2017년)에 이어 채은성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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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과 한동희는 0개로 체면 구겨
(부산=뉴스1) 이상철 기자 = 채은성(33·한화 이글스)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채은성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총 5개의 홈런을 때려 우승했다.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채은성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그리고 LG 스탠바이미 GO를 받았다.
한화 소속 선수가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은 김태균(2005·2007·2012년)과 윌린 로사리오(2017년)에 이어 채은성이 3번째다.
올해 홈런레이스는 당초 팀 간 대결로 펼쳐질 계획이었지만 참가 예정이던 최정(SSG 랜더스)이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개인전으로 방식이 변경됐다. 예선과 결승을 구분하지 않고 총 6명이 7아웃제로 진행해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먼저 타석에 선 오스틴 딘(LG)이 한 개의 아치만 그리는데 그쳤다. 최정과 함께 KBO리그 홈런 공동 1위(19개)에 올라 있던 노시환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예상외로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3번째로 타석에 선 박동원이 3개의 홈런을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채은성이 곧바로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채은성은 3아웃 상황에서 3연속 아치를 그리며 감을 회복했고 이후 홈런 2개를 추가했다.
통산 369홈런을 치고 6차례 홈런왕에 등극한 박병호가 채은성을 위협했다. 박병호는 2아웃 상황까지 홈런 4개를 때려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였지만 이후 홈런을 보태지 못해 2위에 자리했다. 유독 홈런레이스 우승과 인연이 없던 박병호는 아쉽게 첫 우승을 놓쳤다.
맨 마지막으로 나선 한동희가 홈런 0개에 그치면서 채은성의 우승이 확정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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