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곳 강풍주의보…토사 유출 등 피해 잇따라

김소영 2023. 7. 14. 22: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창원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은 모레(16일)까지 30~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창대교 마산 방향 가포신항 램프 구간 도로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한때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통영시 광도면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소방에서는 26건의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또, 둔치 주차장과 하천변 129곳, 의령군 부림면 새마교 1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거제 중앙중학교와 수월중학교는 오늘(14일) 등교 시간을 늦췄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