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안보생태탐방로’ 17일부터 일반 개방…10.4km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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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정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탐방로 운영‧관리를, 계룡대근무지원단은 평일 계룡대 영내 구간에 대한 탐방객 출입 보안 조치 및 차량 관람 협조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시와 협의‧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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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대근무지원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계룡안보생태탐방로' 정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룡안보생태탐방로는 지난 3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곳으로, 그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 끝에 시험탐방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탐방로 구간은 총 10.4㎞ 코스로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운영되며, 계룡시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예약가이드제'로 운영한다.
1구간은 계룡대 영내 구간으로 병영체험관에서 출발해 통일탑, 주초석 등을 차량으로 관람하며, 2구간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구룡관사 입구에서 시작해 용동저수지 둘레길, 암용추, 삼신당에 이르는 구간을 도보로 탐방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탐방로 운영‧관리를, 계룡대근무지원단은 평일 계룡대 영내 구간에 대한 탐방객 출입 보안 조치 및 차량 관람 협조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시와 협의‧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응우 계룡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탐방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룡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안보생태탐방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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