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폭행→선생님 울린 폭언, 초2 금쪽이 소름 돋는 두 얼굴(금쪽같은)

이하나 2023. 7. 14.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수위 높은 폭언과 폭행을 하고 순식간에 감정이 바뀌는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충격을 안겼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의 위험천만한 학교생활이 공개 됐다.

지난해 병원에서 ADHD 진단 후 꾸준히 약 복용 중인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는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놀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고 친구들을 때리는가 하면, 또 순식간에 표정이 돌변해 밝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수위 높은 폭언과 폭행을 하고 순식간에 감정이 바뀌는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가 충격을 안겼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의 위험천만한 학교생활이 공개 됐다.

지난해 병원에서 ADHD 진단 후 꾸준히 약 복용 중인 초등학교 2학년 금쪽이는 수업시간에 아이들과 놀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고 친구들을 때리는가 하면, 또 순식간에 표정이 돌변해 밝아졌다.

체육 시간에도 잘 놀다가 갑자기 화를 냈고, 친구들의 지적에 화내는 것을 정당화하며 막무가내로 공격해 수업 시간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체육 시간이 끝난 후에도 한 친구와 잘 놀던 금쪽이는 관심을 보이는 다른 친구를 때리고 같이 놀던 친구까지 공격했다.

오은영은 “어떤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이 연결이 안 되고 지속이 안 된다.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몇 초 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것 같다. 느끼는 대로 표현하고 끝이다”라며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연속성, 지속성이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정서의 발달을 의미한데 금쪽이는 이게 굉장히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금쪽이의 폭력에 교감 선생님이 나타나 상황을 중재했지만, 금쪽이는 선생님에게 “싸XX가 없는 XX”라며 반말과 막말을 했다. 분리 공간에 와서도 금쪽이의 선을 넘는 언어폭력이 이어졌다. 금쪽이가 갑자기 비웃는 표정을 지으며 “웃기고 있네”라고 말하자, 출연자들은 이중적인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엄마와 분리된 채 훈육을 받던 금쪽이는 갑자기 사과를 하고 선생님 품에 안겼다가 또 돌변해 언어 폭력을 이어갔다. 금쪽이의 이어지는 막말에 교감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고통을 참았다.

오은영은 “그 반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길래 얘랑 같은 반이 돼서 이 난리를 매일 겪어야 할까. 금쪽이가 다른 아이들, 선생님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