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5곳 호우주의보…여주는 홍수주의보 발령

유재규 기자 2023. 7.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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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14일 경기지역 일부에 호우·홍수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 이후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기지역은 △안성 △평택 △용인 △여주 △이천 등 5개 시다.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여주시 청미교 원부교 지점에 발효됐다.

이곳의 수위는 발령시점 기준으로 5.5m로, 홍수주의보 발령기준인 5.6m를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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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14일 경기지역 일부에 호우·홍수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 이후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기지역은 △안성 △평택 △용인 △여주 △이천 등 5개 시다.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여주시 청미교 원부교 지점에 발효됐다. 이곳의 수위는 발령시점 기준으로 5.5m로, 홍수주의보 발령기준인 5.6m를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위의 60%일때 발령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진다.

각 기관은 하천 또는 강 인근 통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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