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잔소리 탓 성격 장애 생겨‥잘 때가 평화” 눈물(금쪽상담소)

배효주 2023. 7.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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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17세 연상 아내 미나와의 갈등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의 잔소리 때문에 '성격 장애'가 생겼다며 "못 참겠다는 생각이 들 때부터 욱하는 성격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제가 눈치가 없는지 힘든 줄은 몰랐다"고 했고, 류필립은 "이런 게 일상이라고 생각하는 시점까지 왔다. 잘 때가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다. 아내가 조용히 있으니까. 자고 있으면 그때부터 마음이 평화로워진다"고 늦잠으로 잔소리를 회피하는 이유를 밝히며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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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류필립이 17세 연상 아내 미나와의 갈등에 눈물을 보였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해 오은영에게 부부 상담을 받았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의 잔소리 때문에 '성격 장애'가 생겼다며 "못 참겠다는 생각이 들 때부터 욱하는 성격이 됐다"고 말했다.

가장 힘든 것은 아내 미나의 중국어 강요라며 "너무 머리가 아팠다. 아내와 소통을 해야 하는데, 저에게 중국어를 알려주기 위해 중국어로 이야기를 했다. 하루 이틀은 괜찮은데 몇 개월이 지나니 머리가 아팠다. 해석은 해야 하고, 그렇다고 무시를 할 수는 없고. 간곡하게 한국말로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나는 "20분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했고, 류필립은 "제 의견은 안 듣고 철저히 무시한다"고 맞섰다.

이에 미나는 "제가 눈치가 없는지 힘든 줄은 몰랐다"고 했고, 류필립은 "이런 게 일상이라고 생각하는 시점까지 왔다. 잘 때가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다. 아내가 조용히 있으니까. 자고 있으면 그때부터 마음이 평화로워진다"고 늦잠으로 잔소리를 회피하는 이유를 밝히며 눈물까지 보였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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