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수석부대표에 양우식…대표단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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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3일 김정호(광명1) 신임 대표의원과 호흡을 맞춰 교섭단체를 이끌어갈 수석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교섭단체 운영 전반에 협의를 함께할 수석부대표에는 양우식(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에 새로이 인선 된 대표단과 손발을 맞춰 도의회 국민의힘을 한층 더 발전되고, 단단한 교섭단체로 이끌겠다"며 "그간의 불화와 내홍을 불식하고 도의회의 핵심 축이자, 야당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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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3일 김정호(광명1) 신임 대표의원과 호흡을 맞춰 교섭단체를 이끌어갈 수석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교섭단체 운영 전반에 협의를 함께할 수석부대표에는 양우식(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교섭단체 기획 참모 역할을 할 기획수석에는 이은주(구리2) 의원이, 수석대변인은 이애형(수원10)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또 집행부와의 소통창구가 될 정무수석에는 김영기(의왕1) 의원, 당의 정책을 기획·관리할 정책위원장에는 오준환(고양9) 의원을 선임했다.
청년의원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기 위한 '청년부대표'직도 신설했는데 1993년생인 오창준(광주3) 의원을 낙점했다.
이번 수석대표단 인선의 특징은 초선의원의 약진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80%(78명 중 63명)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의 뜻을 교섭단체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김 대표의원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다. 대표단 대부분은 초선이고 재선은 이애형 수석대변인이 유일하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에 새로이 인선 된 대표단과 손발을 맞춰 도의회 국민의힘을 한층 더 발전되고, 단단한 교섭단체로 이끌겠다”며 “그간의 불화와 내홍을 불식하고 도의회의 핵심 축이자, 야당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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