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노조, 파업 종료 15일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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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해 장기 파업을 피하게 됐다.
14일 조선대학병원에 따르면 병원 노사는 이날 오후 협상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뤄 노사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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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 합의해 장기 파업을 피하게 됐다.
14일 조선대학병원에 따르면 병원 노사는 이날 오후 협상안에 구두로 잠정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1.7% 인상 ▷감정노동 휴가 전 직원 미사용 수당 지급 ▷비정규직 점진적 정규직 전환 등이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노조 측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단위 산별노조 총파업과 함께 진행한 파업을 중단하고 15일 현장에 복귀해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5월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진행해왔다.
김경종 병원장은 “오랜 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뤄 노사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신속하게 병원 운영을 정상화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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