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통제 전면 해제…통제 14시간 만에

안준현 기자 2023. 7. 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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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에서 여의 상류 양방향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의 통제를 오후 9시 10분부터 전구간 전면 해제한다”고 했다.

이는 통제 14시간 만이다. 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폭우로 인해 올라가면서, 이날 오전 7시 15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을, 1시간 후인 8시 30분에는 여의하류IC 양방향을 통제했었다.

서울특별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의상·하류를 통제하며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올림픽대로 전면 통제로 이날 오후 내내 올림픽대로에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는 전구간 원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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