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700킬 기록 쵸비 "나에게 의미를 갖는 것은 숫자 아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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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12연승을 이어갔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3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DRX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애니 룬과 아이템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쵸비: 상대 실드를 신경쓰고 수비적으로 가려 했다.
연승 행진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면 고동빈 감독: 항상 조심하는 것이 경기력 저하나, 패치에 대한 적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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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개막 12연승을 이어갔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6주 3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DRX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래는 경기 후 젠지와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고동빈 감독: 상대가 밴픽으로 많이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 대처해서 손쉽게 이긴 거 같다.
쵸비: DRX전 2대 0승리로 12연승 이어가서 좋다.
단일 시즌 팀 최대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고동빈 감독: 팀 자체 기록을 함께한다는 게 기쁘다. 선수들과 좋은 기록을 써나간다는게 좋다. 연승에 집착하지 않고, 일정한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
쵸비: 팀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선수로서 큰 감흥이 없긴 하다. 그냥 나는 승리가 좋다.
1700킬을 기록했는데
쵸비: 연승과 비슷하게 본다. 하다보니 좋은 성적과 함께 따라왔다.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나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우승이다.
최근 다른 팀원들의 기량이 올라오면서 본인의 활약이 살짝 뒤로 물러난 거 같은데
쵸비: 팀원들이 잘하고, 팀이 이기는 것이 1순위라 내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무리하는 것 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
1세트 애니 룬과 아이템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쵸비: 상대 실드를 신경쓰고 수비적으로 가려 했다. 그리고 상대가 라일라이를 가기에 아이템 효과가 발동해서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마오카이 묘목도 감안한 선택이었다.
DRX가 스왑픽을 활용했는데
고동빈 감독: 많이 준비한 거 같더라. 스크림때 나오던 것이라 선수들이 그 매치업을 안해봤을 뿐이지 상대해본 것이라 잘할 거로 생각했다.
연승 행진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면
고동빈 감독: 항상 조심하는 것이 경기력 저하나, 패치에 대한 적응이다. 연승과 별개로 항상 준비하는 것이다.
7주차 광동-KT를 만난다
고동빈 감독: 다음주 패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거기에 따라 준비하고 광동-KT 모두 특색있는 팀이라 잘 맞춰 준비하려 한다.
시즌 후반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고동빈 감독: 자만심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팀원들은 모두 베테랑이고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마디
고동빈 감독: 다음주에도 강한 팀과 대진이 남아있다. 잘 준비해서 연승 이어나가겠다.
쵸비: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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