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 정학→가위로 위협…오은영 "키우기 어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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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위험천만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의 문제 행동 교정에 나셨다.
그뿐만 아니라 금쪽이는 문제 행동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당시 10일 정학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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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위험천만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의 문제 행동 교정에 나셨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위로 친구를 위협하는 등 학교에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에선 금쪽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갖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쉽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금쪽이는 문제 행동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당시 10일 정학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2학년 때는 학폭 위원회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다.
금쪽이의 일상을 들여다본 정형돈은 "꼭 학교에 보내야 하나"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오은영은 "이 아이가 왜 이렇게 수위 높은 문제를 보이나 하는 것이 제대로 파악이 돼서 잘 키우는 방향을 설정하고, 그것에 의해 학교를 안 가는 것이 계획의 일부면 괜찮다"며 "하지만 무턱대고 학교에서 나올 수 는 없다. 얘는 키우기 어려운 아이고, 문제 수위가 높다. 오늘은 금쪽이 행동 하나하나를 면밀하게 파고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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