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최종 명단 포함…"PSG와 차출 조율 중"

하성룡 기자 2023. 7. 14.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 선수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는데요.

아시안게임은 FIFA가 정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의 협조가 필요한데, 황 감독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조율 중이고 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강인 선수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는데요. 새로 이적한 파리 생제르맹과 차출 문제를 잘 조율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22명 최종 명단에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선발했습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이강인 선수의 아시안게임 참여에 대한 의지는 굉장히 강합니다. 팀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이강인의 합류가 확정된 건 아닙니다.

아시안게임은 FIFA가 정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의 협조가 필요한데, 황 감독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조율 중이고 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전 소속팀) 마요르카와는 차출에 대해서는 조율이 거의 끝난 상태였고 근래 PSG로 이적하면서 상당히 좀 급격하게 (이적이) 이뤄지는 바람에 조율이 조금 앞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 잘 조율 될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4세 이하 나이 제한에 상관없는 와일드카드 3명에는 전북 미드필더 백승호와 중앙 수비수 박진섭, 울산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뽑혔고 지난달 중국과 평가전 때 발목을 다친 엄원상은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라 최종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상대는 오는 27일 조추첨에서 결정됩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하성원)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