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 농락하는 'ADHD' 금쪽이..오은영도 "심각" [종합]

김수형 2023. 7.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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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ADHD 증상을 보인 금쪽이가 출연, 학교에서도 총출동할 정도로 심각한 금쪽이의 고민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방송 '요즘육아-금쪽같은 내 새끼'가 전파를 탔다.

울고불고 하던 금쪽이는 갑자기 "친구들아 미안해"라며 사과했고,시시각각 급변하는 금쪽이에 오은영은 모니터를 중단했다.

하지만 금쪽인 교감 선생을 급기야 때리기 까지했고 교실이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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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ADHD 증상을 보인 금쪽이가 출연, 학교에서도 총출동할 정도로 심각한 금쪽이의 고민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채널A 방송 '요즘육아-금쪽같은 내 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금쪽이 일상이 그려졌다.  가위 등 위험한 도구로 친구들을 괴롭힌다는 금쪽이. 담임 선생님도 못 버티게 할 정도였다. 선생님도 두손 두발을 다 들었던 상황이었다. 심지어  초등학교 1학년때 교권위가 열려 10일 정학을 받았다는 것. 2학년 때 학폭 위원회까지 연락왔다고 했다

금쪽이는 모친과 함게 등교했다. 학교에선 적극적인 모습.  하지만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자 금쪽인 "허락받아야한다"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갑자기 친구들에게 화를 냈다. 관심이 불편한지 눈물도 흘리더니 갑자기 울음을 그치며 정색 표정을 지었다. 

울고불고 하던 금쪽이는 갑자기 "친구들아 미안해"라며 사과했고,시시각각 급변하는 금쪽이에 오은영은 모니터를 중단했다. 감정변화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한 것을 염려했다. 

혹시 병원을 데려가봤는지 질문, 모친은  "심리검사했을 때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 받아 약 복용 중"이라며 "부작용으로 식욕부진, 틱 장애와 산만함이 발생했다"고 했다. 

교감 선생님이 교실로 방문했다. 급기야 금쪽인 살벌한 눈빛으로 "야, 미쳤어?"라며 "X가지 없는 X"고 막말을 이어갔고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귀청을 찢을 언성에 아이들도 겁에 질렸다.하지만 금쪽인 교감 선생을 급기야 때리기 까지했고 교실이 아수라장이 됐다.  충격적인 교실 상황. 

어두운 표정을 짓던 오은영은  "그 반 아이들은 무슨 죄로 매일 난리를 겪어야할까, 학교에 피해를 주고 있는건 확실하다"고 했다. 항의도 많이 받았다는 모친. 오은영도 "수위가 높은 금쪽이"라며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 현재 어린 나이로 당장 진단을 내리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은영은 "ADHD 행동보다는 부모에게 훈육이 제대로 배우지 못한건  약으로 소용이 없는 이유"이라며 "약으로 개선될 부분이 아닌 것 단호한 훈육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한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 부모가 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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