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남전서 2154일 만의 6연승 도전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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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는 오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구단 타이기록인 6연승에 2154일만에 도전하는 경남은 전남전 또한 기세가 남다르다.

지난 안산전에서 원기종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가 15개로 2006년 창단 당시 활약했던 김동찬과 함께 팀내 리그 통산 최다도움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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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경남FC는 오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구단 타이기록인 6연승에 2154일만에 도전하는 경남은 전남전 또한 기세가 남다르다. 5연승의 기세를 이어가 물오른 득점 감각을 홈팬들 앞에서 재현하겠다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글레이손과 이광진이다. 두 라운드 연속 MVP의 주인공 글레이손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현재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점 높은 강한 헤더로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진의 발 끝 또한 주목된다. 지난 안산전에서 원기종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가 15개로 2006년 창단 당시 활약했던 김동찬과 함께 팀내 리그 통산 최다도움 타이기록을 세웠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안산전 1위를 달성한 직후 "K리그2를 4년간 경험하면서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우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본다.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그래도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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