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한미일 공동안보에 北 지속 위협보다 큰 도전 없어"

이도연 2023. 7. 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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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국, 일본과의 자국의 공동 안보에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직후 열린 것이다.

북한은 ICBM을 발사한 뒤 이튿날 해당 미사일이 "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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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서 발언하는 블링컨 (자카르타 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 장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14 danh20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국, 일본과의 자국의 공동 안보에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직후 열린 것이다.

북한은 ICBM을 발사한 뒤 이튿날 해당 미사일이 "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미사일은 고도 6천㎞로 사거리 1천㎞를 4천491초(74분51초)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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