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왔던 톰 크루즈, 방일 무산…"실망케 해 죄송" 배급사 사과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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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번째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일본 방문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의 현지 배급사는 "톰 크루즈의 방일 투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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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번째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일본 방문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의 현지 배급사는 "톰 크루즈의 방일 투어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당초 톰 크루즈는 오는 17일 일본을 찾아 레드카펫, 프리미어 무대 인사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행사가 취소된 것과 관련해 배급사는 "미국 영화배우조합(SAG)이 파업하면서 영화 및 TV 작품 촬영이 중단됐다"며 "인터뷰, 영화 시사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포스팅, 팬 이벤트 등 작품 홍보 활동이 일절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업 영향으로 ('미션 임파서블 7') 배우들은 영화 홍보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일본 팬들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할리우드 배우 약 16만명이 가입한 SAG는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디스커버리-워너 등 대기업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영화·텔레비전 제작자연맹(AMPTP)과 고용계약 협상을 벌였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 5월 2일부터 작가조합(WGA)이 파업 중이기에 미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은 대규모 중단 사태를 맞게 됐다.
이에 톰 크루즈와 함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AG가 파업하면서 '미션 임파서블 7' 홍보 투어도 종료하게 됐다"며 "일본에서 우리가 오기를 기다린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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