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유망주, 퓨처스 올스타전서 멀티히트 폭발…1군 넘본다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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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진의 희망 이민준이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북부 올스타(한화,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랜더스, 두산 베어스) 이민준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남부 올스타(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위즈,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 올스타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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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진의 희망 이민준이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북부 올스타(한화,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랜더스, 두산 베어스) 이민준은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남부 올스타(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위즈,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 올스타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민준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황동하의 초구를 받아 쳐 좌익수 뒤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이주형의 진루타로 3루에 안착한 그는 황동하의 보크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루상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곧바로 이중도루를 성공시킨 이민준은 이주형의 진루타로 3루에 도달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작성했다.
이후 이민준은 6회말 3루수 땅볼, 8회말 유격수 플라이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성적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이민준의 이 같은 활약을 앞세운 북부 올스타는 남부 올스타를 9-7로 격파했다.
화곡초, 강남중, 장충고 출신 이민준은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1번으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아직 안타는 신고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1군 데뷔전도 치렀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6경기 출전에 타율 0.271 1홈런 12타점.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후반기 때 1군에 콜업되면 첫 안타를 치는 것이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던 이민준. 이날 만큼의 경기력만 이어간다면, 그가 이 꿈을 이루는 데는 많은 시일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부산=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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