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20년 후원한 보육원에 통큰 간식 선물 ‘훈훈’(편스토랑)

서유나 2023. 7.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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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훈훈한 선행을 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4회에서는 횡성으로 여행 간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찐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횡성군 안흥면에서부터 시작된 안흥찐빵을 먹으러 갔다가 어김없이 20년간 후원 중인 보육원 아이들을 떠올렸다.

김다예는 꽃모양 찐빵을, 박수홍은 다홍이를 닮은 고양이 모양 찐빵을 센스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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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훈훈한 선행을 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4회에서는 횡성으로 여행 간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찐빵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횡성군 안흥면에서부터 시작된 안흥찐빵을 먹으러 갔다가 어김없이 20년간 후원 중인 보육원 아이들을 떠올렸다. 김다예는 안흥찐빵을 직접 만들어도 볼 수 있다는 말에 "직접 만들어서 보육원 아이들 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직접 찐빵 만들기에 돌입한 부부는 각자의 미적 감각을 뽐내며 '딱밤'을 내기로 걸고 경쟁적으로 찐빵을 만들었다. 김다예는 꽃모양 찐빵을, 박수홍은 다홍이를 닮은 고양이 모양 찐빵을 센스 있게 만들었다.

이틀 후 박수홍에겐 보육원에서 연락이 도착했다. '보내주신 찐빵 잘 받았습니다. 아동들 간식으로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고사라 점심때 아이들 먹었는데 예쁜 꽃모양도 있더군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부부의 선행이 훈훈함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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