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정우연-진주형 계략에도 승리…정직원 재입사 확정 [종합]

전혜연의 샤인 코스메틱 재입사가 확정됐다.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64회에서 윤솔(전혜연 분)이 강세나(정우연 분)의 방해에도 경쟁에서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도현(진주형 분)은 마스크팩 개발 2차 콘테스트에서 이기기 위해 윤솔 팀의 마스크팩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묻혔다. 강세나 역시 라벨지를 바꿔치기한 것.

하지만 콘테스트 당일, 강세나는 마스크팩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얼굴에 팩을 붙였다가 바로 따갑다며 괴로워했다. 이에 전미강(고은미 분)이 “무슨 일이야? 저기다 뭐 넣은 거 아냐?”라며 윤솔 팀을 의심했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카메라를 냉장고 안에 설치했습니다. 제가 불침번을 섰고요”라며 문도현이 한 짓에 대해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결국, 윤솔이 2차 콘테스트도 우승한 것.

강세나는 “윤솔 설마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거 아냐? 살인미수인 애가 그게 가능하냐고!”라며 불안에 떨었다. 채영은(조미령 분)은 윤솔에게 “정직원으로 입사 결정됐습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방송 말미, 강치환(김유석 분)이 황태용(박동빈 분)과 전화 통화를 한 윤솔에게 “방금 누구랑 통화한 거지? 황태용이라고 하던데 맞아?”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솔이 강치환, 강세나한테 당하지 않고 이기니까 속이 다 후련하다”, “계속 사이다 나왔으면”, “요즘 너무 재밌게 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