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곳곳에 시간 당 30㎜ '물폭탄'···인명피해는 없어

수원=손대선 기자 2023. 7. 14.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리는 등 비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오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전역에 시간당 5~30㎜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다음 날 오전까지 시간당 30~60㎜ 가량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비로 인한 22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일대 집중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3.7.13 nowwego@yna.co.kr
[서울경제]

경기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리는 등 비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4일 오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전역에 시간당 5~30㎜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다음 날 오전까지 시간당 30~60㎜ 가량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누적강수량은 157.7㎜다. 오산 188㎜, 안양177.5㎜, 광주 174.5㎜, 수원 153.5㎜ 등이다.

평택, 이천, 안성에는 호우경보가, 여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비로 인한 22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은 장비 256대, 소방관 987명을 투입해 인명구조 2건과 배수지원 32건, 안전조치 187건을 처리했다. 오후 9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