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폴란드 '현지 기업인' 만나 사업 지원 약속

정지형 기자 2023. 7.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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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을 만나 사업 활동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사업 여건과 수주, 인허가, 자금조달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지 기업활동에 걸림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처와 대사관, 무역관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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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앞서 집무실 테라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7.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을 만나 사업 활동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배터리, 건설, 방산, 가전, 금융, 중소기업, 현지 창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사업 여건과 수주, 인허가, 자금조달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지 기업활동에 걸림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처와 대사관, 무역관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27개국 중 6번째로 큰 내수시장으로 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라는 의미가 있다.

폴란드에는 유럽 최대 한국 기업 배터리 공장이 있으며, 현재 350여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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