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천둥♥구구단 미미, 셀프 인증한 '핑크빛' 열애[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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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도 당당하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가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을 직접 인정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직접 열애 중인 사실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까지 밝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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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핑크빛도 당당하게. 화제의 아이돌 스타들이 열애를 셀프 인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가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을 직접 인정하는 듯한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직접 열애 중인 사실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까지 밝혀 화제다.
천둥과 미미는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2' 예고편에 등장해 4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라고 불리는 최수종, 하희라에게 "비밀 연애가 어땠냐, 열애 공개는 어떻게 했냐" 등등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천둥이 최수종에게 "어려운 부탁을 드리러 왔다"고 말했고, 이는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면 주례를 최수종이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세컨하우스2' 방송 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 SNS를 통해 손편지를 남겼다. 천둥은 미미에 대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미도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에 대해 소개했다. 두 사람 모두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천둥은 미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었으며, 일반 커플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천둥은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사실이 확고해 '세컨하우스2'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와 결혼 소식에도 팬들의 응원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예쁜 커플이다. 행복하길 바란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 행복해라",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는데 행복해 하는 걸 보니 더욱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에 앞서 제니가 뷔와의 열애설을 직접 소환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제니는 자신의 채널에 뷔와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와 유사한 옷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월 화제를 모았던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파리 센 강변을 걷고 있던 영상 속 여성과 제니가 직접 게재한 사진의 착장은 차림새가 똑같아 전세계 팬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크림색 벙거지부터 가디건, 가방, 스카프, 바지, 신발 등 모든 것이 동일했기에 누리꾼들은 제니가 뷔와의 열애설을 추억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을 정도다.
특히 제니와 뷔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넘게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K팝 남녀 대표 그룹에 속해 있는 두 사람인만큼 양측 소속사에서는 열애설과 관련해 매번 묵묵부답을 지켜오고 있으나, 팬들은 이제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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