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170㎞ 총알홈런+4타점 맹폭' 북부리그, 12년 만에 퓨처스 올스타전 감격의 승리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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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퓨처스 올스타의 승자는 북부리그였다.
북부가 김범석(LG)의 대활약 속에 남부리그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북부리그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5회 말에만 대거 5득점을 기록, 남부리그를 9-7로 꺾었다.
━엎치락뒤치락 진행되는 경기, 김범석 홈런포 속 전반은 북부 우세━선취점은 북부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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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리그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5회 말에만 대거 5득점을 기록, 남부리그를 9-7로 꺾었다. 이로써 북부는 2011년 이후 첫 승리이자 2013년부터 이어진 5연패를 탈출했다. (2012, 2014, 2019년 우천 취소, 2015년은 드림-나눔 체제, 2017년 강우콜드 무승부, 2020~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2회에는 북부리그가 안방마님의 도움을 받았다. 김유성에 이어 올라온 정이황(한화)이 첫 타자 구본혁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 박한결의 타석에서 포수 허관회가 구본혁의 2루 도루 시도를 저지했다. 이에 양 팀은 2회까지 실점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자 남부리그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 초 남부는 2사 후 김영웅과 한승연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9번 정대선의 타구가 조명 안으로 들어가면서 우익수 김정민이 포구하지 못하며 3루타로 둔갑,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다음 타자 김병준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남부는 3-2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빼앗긴 북부를 다시 살린 건 홈런포였다. 5회 말 북부는 남부 4번째 투수 석상호(롯데)를 상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남부는 투수를 한재승(NC)으로 교체했지만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북부는 김정민의 2루수 땅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폭투로 역전에 성공한 북부는 4번 김범석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김범석의 타구는 비거리 128.3m, 타구 속도 170km의 총알 타구였다.
- 김범석(LG):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 이주형(LG):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 이민준(한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 김유성(두산):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남부리그
- 김병준(KT):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 구본혁(상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 천성호(상무): 4타수 2안타
- 이승민(상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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