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의 늪에 빠진 '어쩌다벤져스'…분위기 전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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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어쩌다FC' 대신 복수를 다짐한다.
16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남은 두 번의 평가전을 리벤지 매치로 치른다.
첫 번째 리벤지 매치 상대는 '경인축구회'로 시즌 1 '어쩌다FC'에게 3전 전패를 안겨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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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가 '어쩌다FC' 대신 복수를 다짐한다.
16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남은 두 번의 평가전을 리벤지 매치로 치른다.
첫 번째 리벤지 매치 상대는 '경인축구회'로 시즌 1 '어쩌다FC'에게 3전 전패를 안겨준 팀이다. '어쩌다FC'는 '경인축구회'와의 첫 경기에서 11대 0으로 패한 것은 물론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 조별 리그에서 만나 1 대 2, 결승전에서 0 대 5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당시 '어쩌다FC'의 키퍼였던 김동현은 "그때 제가 발목이 나갔다. 차면 30초 만에 공이 돌아왔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낸다. '경인축구회'를 상대로 유일하게 골을 넣었던 이대훈은 "(우리) 팀원들이 강력해져서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연패 중인 것 같아서 분위기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안정환 감독은 "상대가 강해도 우리가 잘하는 걸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며 그동안 훈련했던 결과를 기대한다. '어쩌다벤져스' 역시 서울 대회가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연패의 흐름을 끊길 바라며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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