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위기에 처한 과학기술을 향한 문학의 일침
서지혜 기자 2023. 7. 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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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소설로 세상에 일침을 던져 온 장강명이 이번에는 STS(과학, 기술, 사회)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다.
STS는 과학과 기술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탐구하는 분야다.
작가는 "그 변질을 포착하는 것이 STS 장르의 목표"라며 과학 기술이 야기한 위기에 문학이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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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싶어하는 세상
장강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장강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서울경제]
개성 넘치는 소설로 세상에 일침을 던져 온 장강명이 이번에는 STS(과학, 기술, 사회)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다. STS는 과학과 기술이 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탐구하는 분야다. 저자는 가상현실로 도피한 이들, 우주에서 고군분투하는 과학자, 체험 기계 속에 들어간 나치전범 아이히만 등 독특한 주인공을 등장시켜 기술로 인해 변질된 우리의 모습을 그린다. 작가는 “그 변질을 포착하는 것이 STS 장르의 목표”라며 과학 기술이 야기한 위기에 문학이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1만7000원.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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