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미군 합참의장 만나 "미일동맹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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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과 회담하며 미일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기시도 총리와 밀리 의장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를 겨냥해 미일동맹의 대응력과 억지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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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격능력' 보유 위해 협력 약속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과 회담하며 미일동맹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기시도 총리와 밀리 의장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하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를 겨냥해 미일동맹의 대응력과 억지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담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밀리 의장에게 "그저께(13일)에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있었다"며 "미일동맹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밀리 의장은 "미일동맹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양측은 일본이 적 군사시설 등을 직접 타격하기 위해 확보 중인 '반격능력' 보유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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