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호, 바레인에 완패…AVC챌린지컵 결승 좌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준결승에서 바레인(77위)에 세트 스코어 0-3(33-35 23-25 20-25)으로 졌다.
지난 12일 12강전에서 몽골을 3-0(25-16 25-21 25-20)으로 완파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기세를 이으려 했으나 충격적인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준결승에서 바레인(77위)에 세트 스코어 0-3(33-35 23-25 20-25)으로 졌다.
지난 12일 12강전에서 몽골을 3-0(25-16 25-21 25-20)으로 완파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기세를 이으려 했으나 충격적인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베트남과 3, 4위전을 치른다.
1세트 초반 끌려가던 한국은 세터 황택의의 득점을 앞세워 판을 뒤집었다. 그러나 공격에 정체를 겪으며 24-24 동점을 허용했고 바레인과 시소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승부처에서 황택의와 정지석이 범실을 범하며 33-35로 1세트를 헌납했다.
2세트 초반을 주도했던 한국은 계속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동점을 내줬다. 한국은 또다시 세트 막판에 무너졌다. 22-22에서 2번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허수봉이 득점을 올렸으나 재차 서브 범실이 나오며 접전 끝에 2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3세트 중반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인 한국은 연이어 실점을 떠안으며 뒤처지기 시작했다. 20-22로 끌려가던 한국은 허수봉과 황경민의 공격이 실패로 끝났고 바레인에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결국 고개를 떨궜다.
한편 바레인은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