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열차도 멈췄다…호남선 서대전~익산 구간 일반열차 운행 중단

김종서 기자 2023. 7.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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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쏟아지는 거센 장맛비의 여파로 호남선 일부 구간을 비롯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논산역 인근 아호천교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 오후 6시15분부터 15일 마지막 열차까지 호남선 서대전~익산 구간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경전선 일부 열차도 모든 구간 운행하지 않거나 구간을 조정한다.

자세한 열차운행 상황은 코레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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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선 KTX 우회 수송…호남고속선 KTX는 정상운행
영동·태백·충북·경전선도 일부 멈추거나 조정
대전역에 정차하고있는 열차(자료사진) ⓒ News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거센 장맛비의 여파로 호남선 일부 구간을 비롯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논산역 인근 아호천교 수위 상승에 따라 14일 오후 6시15분부터 15일 마지막 열차까지 호남선 서대전~익산 구간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일반선을 운행하는 KTX는 호남고속선으로 우회 수송하며 호남고속선을 운행하는 KTX는 정상 운행한다. 다만 일부 지연 운행이 예상된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15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영동·태백선 전 구간이 운행을 중지, 충북선 제천~충주 구간도 멈추게 된다.

경전선 일부 열차도 모든 구간 운행하지 않거나 구간을 조정한다. 자세한 열차운행 상황은 코레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호우 상황에 따라 열차운행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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