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장서 사망한 프랑스 기자, 佛 최고 훈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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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하다 숨진 프랑스 기자 아르만 솔딘이 사후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여 받았다.
영국 BBC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서 로켓포 공격을 받고 숨진 프랑스 AFP통신 영상기자 아르만 솔딘(32)에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솔딘은 지난 5월 9일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있다 그라드 로켓포에 맞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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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 "대의를 위해 기자로서 최선을 다했다"
[서울=뉴시스]양정빈 인턴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하다 숨진 프랑스 기자 아르만 솔딘이 사후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여 받았다.
영국 BBC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서 로켓포 공격을 받고 숨진 프랑스 AFP통신 영상기자 아르만 솔딘(32)에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솔딘에게 준 훈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이다.
그는 AFP 통신에 보낸 서한에서 "솔딘은 대의를 쫓아 진실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전하고, 증언을 수집하며 소식을 알리기 위해 기자로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솔딘의 강인함과 용기를 칭찬했다.
솔딘은 지난 5월 9일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있다 그라드 로켓포에 맞고 숨졌다. 그의 동료 엠마누엘 푸쇼는 솔딘이 카메라를 손에 든 채 사망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사법 당국은 지난 10일 솔딘의 죽음에 대한 전쟁 범죄 조사에 착수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솔딘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살해된 17명의 언론인 중 한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b08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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