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한 도로서 SUV가 전신주 들이받아…3명 사상

박건영 기자 2023. 7.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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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21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왕복 4차로 도로에서 A씨(30대)가 몰던 SUV가 갓길에 있는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 내린 비는 시간당 2.2㎜로 많지는 않았으나, 전날부터 132.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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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21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왕복 4차로 도로에서 단독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영동소방서 제공).2023.07.14./뉴스1

(영동=뉴스1) 박건영 기자 = 14일 오후 6시21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오탄리 왕복 4차로 도로에서 A씨(30대)가 몰던 SUV가 갓길에 있는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 내린 비는 시간당 2.2㎜로 많지는 않았으나, 전날부터 132.5㎜의 비가 내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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