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호우에 전국 비 피해 속출...6시 기준 대피자 216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주택 총 18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산 학장천에서 산책 중 실종된 여성 1명과 전남 보성, 경기 용인시에서 도로 토사 붕괴로 인한 부상자 각 1명씩으로 총 3명이다.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주택 총 18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중 경기가 14동으로 가장 많다.
전남 영광에서는 어선 2척이 전복, 2척이 침수, 1척이 유실됐다. 부산과 경기에서는 차량이 각각 7대, 3대 침수됐다.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경북 상주에서 40세대가 정전됐고 광주 광산구 900세대는 정전됐다가 현재 복구 완료됐다.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산 학장천에서 산책 중 실종된 여성 1명과 전남 보성, 경기 용인시에서 도로 토사 붕괴로 인한 부상자 각 1명씩으로 총 3명이다.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2분께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됐고 2명이 심정지로 발견됐다. 현재 원인조사 중으로 피해 상황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일시 대피자는 직전 집계(오전 11시 기준 136명)에서 216명으로 대폭 늘었다. 서울이 38가구(78명), 경기도 17가구(41명), 충남 24가구(34명) 등이다.
항공기는 총 68편, 항로는 90척이 통제됐다. 전국 99개소 도로와 700개소 세월교·하천변 산책로, 160개소 둔치 주차장 등도 출입 통제 중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약 파문' 남태현 "남은 건 빚 5억…부모님 집까지 팔아야" - 머니투데이
- "月관리비 100만원"…이지혜, 한남동 펜트하우스 구경 '입틀막' - 머니투데이
- 이정현 "母 살리고 싶었다…'♥의사 남편' 밤새 논문 찾아줘" 눈물 - 머니투데이
- 故최진실 딸 "母 계셨으면 혼났을 것"…외할머니 신고 사과 - 머니투데이
- 박나래, 55억 이태원 집에 화려한 냉장고…"전시회장 같네"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