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캡틴 킴" 파일럿으로 돌아온 김병만…뉴질랜드 하늘길 누빈다
【 앵커멘트 】 개그맨 김병만이 달인과 족장에 이어 이번에는 파일럿으로 돌아왔습니다. 진짜 조종사 자격증까지 딴 건데, 뉴질랜드로의 하늘길 여행에 초대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섯 대의 경비행기가 대자연을 배경으로 편대비행을 선보입니다.
"캡틴 킴과 함께 비행하다니 운이 좋네."
김병만이 달인과 족장에 이어 '캡틴'으로 돌아왔습니다.
32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필기시험, 실기시험까지 모두 5년을 쏟아부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병만 / '떴다 캡틴 킴' 출연 - "지난 5년 동안 공부하고 비용 들여서 적자입니다. 그렇지만 제 인생의 가치로서는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정일우와 박성광, 박은석, 서동주 4명이 뉴질랜드에서의 하늘길 여행에 함께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일우 / '떴다 캡틴 킴' 출연 - "그동안 지상에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은 많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여행을 보시는 건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은 힐링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서동주 / '떴다 캡틴 킴' 출연 - "(자연을 보면서) 강아지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갔었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일을 겹쳐서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국내 최초의 경비행기 여행 예능 '떴다 캡틴 킴'은 내일(15일) 밤 첫 방송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민승 VJ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임지은·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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