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초등생 2명 불어난 하천에서 고무보트 탔다가 600m 떠내려가

육종천 기자 2023. 7.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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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읍 삼양리 금구하천일원에서 14일 오후 1시 42분쯤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옥천지역은 많은 비가 내려 하천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학생 2명은 자력으로 하천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학생들은 재미 삼아 고무보트를 탔다가 600m 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에 떠내려가던 중 보트가 지상과 가까워지자 인근구조물을 붙잡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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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금구천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충북 옥천읍 삼양리 금구하천일원에서 14일 오후 1시 42분쯤 초등학생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호우경보가 내려진 옥천지역은 많은 비가 내려 하천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학생 2명은 자력으로 하천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학생들은 재미 삼아 고무보트를 탔다가 600m 가량 떠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에 떠내려가던 중 보트가 지상과 가까워지자 인근구조물을 붙잡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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