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솔직 고백 "일? 그냥 하기 싫어…워라밸 스스로 챙겨야"

차유채 기자 2023. 7.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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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직장인의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화보 장인 등극? 김대호 아나 코스모 일일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화보 촬영 후 직장 생활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어떠한 상황에 대한 보기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고르는 게임)을 하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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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 /사진=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직장인의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화보 장인 등극? 김대호 아나 코스모 일일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화보 촬영 후 직장 생활을 주제로 밸런스 게임(어떠한 상황에 대한 보기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고르는 게임)을 하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는 '하고 싶은 일 매일 야근하기' 대 '하기 싫은 일 매일 칼퇴' 중 전자를 택했다. 그는 "일이라는 건 원래 다 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일은 즐기지 못하면 불가능하다"며 "(사람들이) '(방송에서) 뭐 먹으러 가니까 좋겠다', '일로라도 여행 가니까 좋겠다' 하는데 (결국) 이게 다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또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하는 법을 묻는 말에는 "내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그는 "내가 그 회사의 부속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회사 생활을 나대로 해석해서 해야지 타인과 비교해서 할 필요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방송 일을 하다 보면 엄청난 야근을 하게 된다며 "특보 상황이 터지면 누구와 바꿀 수 없다. 열 몇 시간씩 계속 특보 진행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회사에서 워라밸을 지키는 방법으로는 "워라밸은 내가 챙기는 것"이라며 "남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 내가 생각했을 때 다른 사람 이상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남들이 몰라준다면 (윗사람한테) 가서 말씀드려야 한다. 아무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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