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 퓨처스 올스타전서 타구속도 169.8㎞+비거리 130m ‘3점 홈런’ 폭발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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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LG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자이자 차기 안방 주인 포수 김범석(19)이 202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범석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5회말 2사 1,2루에서 NC 한재승을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한가운데 들어오는 시속 146㎞ 속구를 때려내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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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황혜정기자] 2023년도 LG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자이자 차기 안방 주인 포수 김범석(19)이 202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범석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5회말 2사 1,2루에서 NC 한재승을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한가운데 들어오는 시속 146㎞ 속구를 때려내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무려 130m다.
김범석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7경기 나가 타율 0.306(157타수 48안타), 6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68을 기록했다. 빼어난 기록을 바탕으로 신인임에도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생애 첫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그가 훨훨 날았다. 김범석은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북부가 남부를 4-3 한 점 앞선 상황에서 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범석은 짜릿한 쐐기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점수를 7-3까지 벌렸다. 타구속도는 시속 169.8㎞, 발사각은 30도였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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