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호남선 일부구간 일반열차 중지…KTX 지연 예상

이지은 2023. 7. 14.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호남선과 영동·태백선 등 곳곳에서 일반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선 오늘(14일) 오후 6시 15분부터 내일(15일) 마지막 열차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와 낙석 피해가 예상되는 영동·태백·충북·경전선 열차는 내일(15일) 첫 열차부터 마지막 열차까지 운행이 조정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호남선과 영동·태백선 등 곳곳에서 일반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선 오늘(14일) 오후 6시 15분부터 내일(15일) 마지막 열차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호남선 논산역 인근 아호천교 수위 상승으로 호남선 서대전~익산 구간을 지나는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됩니다.

일반선을 운행하는 KTX 열차는 호남고속선으로 우회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호남고속선을 운행하는 KTX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사태와 낙석 피해가 예상되는 영동·태백·충북·경전선 열차는 내일(15일) 첫 열차부터 마지막 열차까지 운행이 조정됩니다.

영동·태백선은 전 구간이 운행 중지되고, 충북선은 제천~충주 일부 구간이 운행 중지됩니다. 경전선은 일부 열차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되거나 구간 조정됩니다.

세부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톡,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코레일은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개소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열차 운행 재개 전 점검차량을 먼저 투입하는 등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호우 상황에 따라 열차운행이 변동될 수 있어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