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아이돌' 푸바오 '나 혼자 산다' 출격

조연경 기자 2023. 7.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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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판다에서 국민 판다로 거듭나고 있는 푸바오를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골든차일드 장준과 만인의 아이돌 푸바오를 코앞에서 영접한 현장이 공개됐다.

마치 자신을 맞이하는 듯 가까이 다가온 푸바오의 모습에 김광규는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감격했고, 무지개 회원들 또한 푸바오의 토실토실한 귀여운 자태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김광규는 푸바오를 만나기 1초 전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푸바오를 마주한 김광규는 “쟤가 푸바오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멤버들도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이는데 키는 “어디? 어디?”라며 푸바오 찾기에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되는 푸바오의 귀여운 자태에 박나래는 “너무 귀여워”라며 탄성을 터트린다.

얼음 침대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푸바오를 사진에 담는 김광규는 갑자기 일어나 자기 앞으로 다가오는 푸바오의 모습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사람이 많은 메인 자리가 아닌 사이드 자리에 서 있던 김광규는 “이렇게 가까이 본 거 처음이야”라며 푸바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김광규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 나한테 한 번 왔으면 좋겠다”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랐다고. 그는 “간절한 마음이 푸바오에게 들렸는지, 나에게로 올 때 제일 좋았다.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잖아”며 제작진에게 슬로 효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최초 쌍둥이 자매의 탄생으로 판다 '바오 가족'의 행복이 전해진 가운데 푸바오의 기운을 받은 김광규가 시청자에게 어떤 행복을 전해줄지 역대급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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