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호우경보…오늘 밤부터 시간당 최대 100mm 폭우

KBS 지역국 2023. 7. 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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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 세종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잘 기억 해주셔야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최고 10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예보돼있고요.

모레까지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퍼붓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리는 비의 양도 매우 많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에 최대 400밀리미터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그 밖의 충남 북부에도 최대 250밀리미터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고, 시야도 많이 답답 합니다.

계속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전,세종이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공주가 26도, 논산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천안, 서산 24도, 한낮에는 아산이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24도, 낮 기온은 보령이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충남 앞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다음주 수요일까지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겠고요.

이후에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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