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무너진 흙더미 주택 덮쳐…50대 부상

박병기 2023. 7.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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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야산서 빗물에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피해 주택 거실에서 쉬고 있던 문모(61)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흙더미가 집 안으로 밀려들면서 가재도구 등이 넘어졌다"며 "집 주변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남은 가족들은 친척 집으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옥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5시까지 162㎜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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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4일 오후 5시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야산서 빗물에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다.

집안으로 밀려든 흙더미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사고로 피해 주택 거실에서 쉬고 있던 문모(61)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흙더미가 집 안으로 밀려들면서 가재도구 등이 넘어졌다"며 "집 주변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남은 가족들은 친척 집으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옥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5시까지 162㎜의 비가 내렸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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