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수도권 남부·전북에 강한 비→위험지역 사전대피 지시

정종오 2023. 7.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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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수도권 남부를 비롯해 전북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

산사태와 붕괴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통행을 제한하고 사전대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현재 충청권, 수도권 남부, 전북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와 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위험지역의 통행을 제한하고 지역주민을 사전 대피하는 등의 조치를 긴급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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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긴급 지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충청권, 수도권 남부를 비롯해 전북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 산사태와 붕괴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통행을 제한하고 사전대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현재 충청권, 수도권 남부, 전북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와 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위험지역의 통행을 제한하고 지역주민을 사전 대피하는 등의 조치를 긴급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지자체 등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충청권, 수도권 남부를 비롯해 전북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계속되면서 위험지역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사진=산림청]

전국 일원에 집중호우가 지속하면서 크고 작은 산사태와 붕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지역이 증가하고 하천범람과 제방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환경부, 지자체와 관계 공공기관은 비상상황을 대비한 경보,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저지대 위험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즉시 사전대피 조치하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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