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아유기 친모 “침대에 엎드려놓아 딸 살해” 자백
김애린 2023. 7. 14. 19:51
[KBS 광주]태어난 지 며칠 안 된 딸의 시신을 버린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엄마가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출산 이틀 뒤 딸이 계속 울자 침대에 엎드려 놓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집 냉장고에 보관하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도·광주·백령도 빠진 국토부 포스터…뒤늦게 수정
- 이번에는 ‘13,000톤’ 암석 와르르…선제 조치에 인명피해 막아
- “무릎까지 물 잠겨”…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상황은?
- ‘취임 100일’ 윤재옥 “하루하루가 쉽지않은 날…의회정치, 부끄럽고 답답”
- 비틀비틀, 중앙분리대 ‘쿵쿵’…18km 음주운전 추격전
- 아이에게 물대포 쏜 제트스키…날아간 아이는 머리 수술 [현장영상]
- 햄 2개·동그랑땡 2개…육군 또 ‘부실급식’ 뭇매
- [제보] ‘지붕만 남은 정자’…전북 집중호우로 곳곳 침수
- ‘여길 어떻게 지나야 하나’…전주·군산 등 전북에 이틀간 200㎜ 폭우 [제보]
- 실업급여가 세후 임금보다 많다? 따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