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성매수 의혹’ 강경흠 의원 징계 절차 개시
임연희 2023. 7. 14. 19:50
[KBS 제주]강경흠 의원의 성매수 의혹과 관련해 도의회가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 각 당 원내대표는 오늘 긴급간담회를 열어 사안이 엄중한만큼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오는 19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회견을 열고 "동료 의원의 연이은 불미스러운 일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윤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길호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본회의 중 주식 거래 논란에 대해 사과가 없었다는 질의에 반성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도·광주·백령도 빠진 국토부 포스터…뒤늦게 수정
- 이번에는 ‘13,000톤’ 암석 와르르…선제 조치에 인명피해 막아
- “무릎까지 물 잠겨”…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상황은?
- ‘취임 100일’ 윤재옥 “하루하루가 쉽지않은 날…의회정치, 부끄럽고 답답”
- 비틀비틀, 중앙분리대 ‘쿵쿵’…18km 음주운전 추격전
- 아이에게 물대포 쏜 제트스키…날아간 아이는 머리 수술 [현장영상]
- 햄 2개·동그랑땡 2개…육군 또 ‘부실급식’ 뭇매
- [제보] ‘지붕만 남은 정자’…전북 집중호우로 곳곳 침수
- ‘여길 어떻게 지나야 하나’…전주·군산 등 전북에 이틀간 200㎜ 폭우 [제보]
- 실업급여가 세후 임금보다 많다? 따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