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호흡 못 맞추나…첼시, 네이마르 임대 영입 계획

김민철 2023. 7.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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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초대형 영입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형태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PSG에서 무려 2,6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의 이탈은 연봉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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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초대형 영입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공격진도 예외는 아니다. 일찌감치 리오넬 메시와 작별한 PSG는 랑달 콜로 무아니, 라스무스 회이룬, 주앙 펠릭스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이마르도 PSG에서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구단의 신뢰를 잃었다. 그의 높은 연봉도 PSG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아직까지 엔리케 감독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첼시가 손을 내밀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형태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킬리앙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네이마르는 잔류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PSG에서 무려 2,600만 유로(약 37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의 이탈은 연봉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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