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을 경관 훼손 ‘무허가 빈집’ 정비 추진

임홍열 2023. 7. 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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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세종시가 농촌지역의 경관을 훼손하는 무허가 빈집에 대해 철거 등 정비를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647가구의 빈집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무허가 건축물은 12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는 빈집 가운데 68가구를 장기간 방치로 미관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특정 빈집’으로 분류해, 자진 철거 유도와 함께 빈집정비 우선 철거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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