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복수에 한 발짝 더 가까이…김유석·정우연 회사 입사 (하늘의 인연)[종합]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과 정우연이 몸담은 샤인코스메틱에 정직원이 되면서 복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신제품 출시 관련 콘테스트를 앞두고 윤솔(전혜연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차 콘테스트의 주제는 흰목이버섯과 수분 초를 재료로 마스크팩을 만드는 것이었다. 원재료를 선정하는 1차 콘테스트에서 패한 강세나는 최고의 흰목이버섯을 수급하기 위해 윤솔을 미행했다. 그러나 농장 주인의 손녀가 실수로 옷에 흙을 묻히자 “네 부모에게 교육을 어떻게 받은 것이냐?”라며 막말했고, 도리어 농장 주인에게 “옷만 명품이면 뭐하냐? 사람이 그지꺵깽이인데?”라는 말을 들으며 재료 수급에 실패했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강세나에게 “재료를 가루로 만들면 큰 차이가 없다”며 “오일을 최상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달랬다. 그러나 전미강(고은미 분)은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세나를 도와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문도현은 오목찬 비서(이태오 분)에게 부탁해 밤늦은 시각 몰래 실험실에 숨어들었고 양측의 결과물을 뒤바꿔지기를 했다. 이튿날 마스크팩 시연 현장에서 얼굴에 마스크 팩을 올린 강세나는 “따가워”라며 소리를 친 뒤 마스크 팩을 떼었다.
전미강은 “저 팀에서 무슨 계략을 부린 것 아니냐? 저기에 뭘 넣은 것 아니냐?”고 화를 냈고, 하진우(서한결 분)은 “제가 설명할까요? 직접 설명하실래요?”라고 물었다.
이를 지켜본 샤인코스메틱 데이비드 조 대표는 “피부에 좋자고 붙이는 마스크팩을 붙이자마자 떼어내는 것을 보면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간다”며 “2차 콘테스트의 승자도 하진우 팀이다. 하 팀장은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물었다.
하진우는 “큰일을 겪으면서 CCTV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CCTV가 있을 때는 물론 없을 때도 문제가 생기더라”며 “그래서 저희만의 카메라를 냉장고 안에 설치했다. 내가 그 카메라를 보며 불침번을 섰다”고 말해 상대의 꼼수를 부렸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알고 보니 문도현과 강세나가 각자 꼼수를 벌여 생긴 일이었다. 강세나가 문도현이 마스크팩을 바꿔치기한 것을 모르고 라벨지를 바꿔 끼운 것. 강세나는 “윤솔이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거 아냐? 살인미수 빨간딱지 붙은 애가 입사하는 게 말이 되냐고?”라며 화를 냈다. 하진우의 팀은 인센티브를 받았고 윤솔은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됐다.
한편 강치환은 황태용(박동빈 분)이 윤솔과 소통하고 있음을 알았다. 윤솔은 “황태용 대표님 내일 약속 잊지 않으셨죠?”라며 통화했고 이를 들은 강치환은 “방금 누구랑 통화한 것이냐? 황태용 대표라고 하던데 맞냐?”라고 물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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