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용인 장애영아살해' 부모·외조모 살인혐의 적용 송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출산 당일 퇴원시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조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또 친모에 대해서도 살인행위를 공모했다고 보고 역시 살인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여러 차례의 수색에도 불구하고 유기된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결국 '시신 없는 살인 사건'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2> 과외앱을 통해 알게 된 또래 여성을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의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출석이 필수조건이 아니어서 정 씨가 직접 출석할지 여부는 불투명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직접 출석했는데요.
정 씨 측, 공소사실 인정 여부에 대한 재판부의 질문에 "전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세계보건기구, WHO가 제로콜라에 쓰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대신, 아스파탐에 매겨진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이어 식품회사들이 아스파탐을 대체할 감미료를 찾는 대신, 제품 제형이나 성분 선택을 바꾸기를 권고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선 기잡니다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에게 독극물 암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독극물로 정적을 제거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둔 뼈있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이 다시 밀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5> 황선홍 감독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황선홍호에 승선했고,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 세 명의 와일드카드로는 모두 국내파 선수들이 뽑혔습니다.
최종명단을 꾸린 황선홍호, 3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7월 말이나 8월 초 국내파 위주의 소집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주희 기잡니다.
#장애영아살해 #정유정 #아스파탐 #프리고진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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