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할머니에 “명품이면 뭐하냐? 사람은 그지 깽깽이” 꾸지람 (하늘의 인연)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거침없는 말로 “사람이 명품이 아닌데?”라며 호되게 혼났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2차 콘테스트를 앞두고 원재료를 수급하던 중 윤솔(전혜연 분)이 재료 농장으로 향하는 것을 알고 미행했다.
이어 농장에 도착해 윤솔을 마주한 강세나는 “같은 농장에 온 것이냐? 나도 알아보고 찾아온 것”이라며 “최상위 흰목이 농장을 아는 사람이 한두 명이겠냐?”고 말했다. 이에 윤솔은 “정정당당하게 하자고 했잖아?”라며 “개가 똥을 끊지”라고 강세나를 조롱했다.
이때 한 아이가 흙은 만진 손으로 강세나를 껴 안았고 옷이 더러워졌다. 이에 강세나는 “이 옷이 얼만지 아냐? 갑자기 껴안는 것도 불쾌한데 사과 한마디 없냐”며 “너 왜 우니? 나도 어렸을 때 많이 울어봐서 아는데 그건 나한테 안 통해. 시집도 안 간 처녀한테 자꾸 엄마래?”라며 화를 냈다.
윤솔이 아이를 달래자 강세나는 “애를 자꾸 오냐오냐하니까 버릇 나빠지는 것”이라며 “부모님이 어디 있냐? 도대체 어떻게 교육한 거야? 이 블라우스 값을 변상해달라고 해야겠다”며 화를 냈다.
이를 들은 아이의 할머니는 “블라우스값을 물어주겠다. 이제 나 할 말 해도 되냐?”며 “네 부모는 어떻게 교육했길래 이렇게 싸가지냐? 옷만 명품이면 뭐하냐? 사람이 그지깽낑인데”라고 화를 냈다. 결국 농장에서 나오는 최상위 흰목이버섯은 윤솔의 차지가 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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