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MVP’는 내가 접수한다, NC 내야의 미래 박주찬의 패기[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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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최우수선수)하러 왔습니다."
올해 NC 육성선수로 다시 돌아온 내야수 유망주 박주찬(27)의 각오다.
박주찬은 "(MVP)따러 왔어요. (박)한결이랑 둘이서 올스타전 MVP 어떻게든 한번 해보자고 얘기했다"며 "따로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은 없지만 MVP를 거머쥔다면 1군에서 하는 세리머니를 할 생각이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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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김민규기자]“MVP(최우수선수)하러 왔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며 각오를 다졌다. 데뷔 첫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접수하러 왔다는 얼굴과 목소리엔 자신감을 가득했다. 올해 NC 육성선수로 다시 돌아온 내야수 유망주 박주찬(27)의 각오다. 박주찬은 올시즌 퓨처스 리그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3(170타수 60안타) 2홈런 22타점 31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주찬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만나 올스타에 뽑힌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목표 등에 대해 밝혔다. 첫 올스타전에서 MVP에 오르는 것이 최우선이다.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박주찬은 “팀을 대표해서 올스타전에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열심히 해서 뽑아주신 거라고 생각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현재 타율 0.353으로 퓨처스 리그 전체 2위다. 이전까지 1위였다가 서동욱(롯데, 타율 0.372)이 정규타석에 들어오면서 2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쾌조의 타격감으로 퓨처스 무대를 누비고 있다.
박주찬은 “확실히 감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조용훈 2군 타격코치님이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기에 많이 나가다보니 잘 유지가 되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내 개인적 목표는 어떻게든 퓨처스에서 최대한 많은 시합을 뛰는 것이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1군에 한 번씩 올라가서 경기에 나가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9년 NC의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처음 포지션은 포수였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다시 육성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으면서 내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현재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올스타전에 임하는 그의 자세는 MVP다. 이를 위해 사직에 왔다고 했다. 박주찬은 “(MVP)따러 왔어요. (박)한결이랑 둘이서 올스타전 MVP 어떻게든 한번 해보자고 얘기했다”며 “따로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은 없지만 MVP를 거머쥔다면 1군에서 하는 세리머니를 할 생각이다”고 힘줘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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