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의원 최우선 과제는 공약 실현·지역민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도의원들이 앞으로 가장 우선해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공약사항 실현과 지역민과의 소통이 꼽혔다.
도의원이 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로는 '공약사항 실현' 39%,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38%로 조사됐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과 주민 요구사항을 참고해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3%가 “도정활동 매우 잘한다” “잘한다” 응답
경남 도의원들이 앞으로 가장 우선해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공약사항 실현과 지역민과의 소통이 꼽혔다.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달 8~27일 20일간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12대 경상남도의회 1년 발자취’를 주제로 한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도민 1007명이 참여했다. 연령대별 참여 비율은 30대가 40.1%, 40대가 33.7%, 50대가 10.6% 등을 차지했다.
해당 지역 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 평가항목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26%, ‘잘하는 편이다’ 47%로 전체 응답자의 73%가 전반적으로 잘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한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지역 현안 파악과 해결에 노력한다’가 48%로 가장 많았고 ‘잘 못한다’고 평가한 이유는 ‘도민과의 소통 부족’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부족’을 지적했다.
도의원이 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로는 ‘공약사항 실현’ 39%,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38%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들었는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설문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꼽힌 것이어서 지역경제에 관한 도민 관심이 높다는 걸 반영한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과 주민 요구사항을 참고해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